-
야당 "검찰 제대로 수사 안 하면 특검"
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‘정윤회 문건’에 대한 검찰 수사에 견제구를 던졌다. 당 비선 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“바다로 가야 할 수사가 산으로 가
-
청년들의 늪인가, 기회인가? 대한민국 병영문화의 명암
지난 8월 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5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식에 참여하고 있다. 일선 사단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차
-
한민구 국방, 긴급 전군주요지휘관 회의 개최
전군 주요지휘관들이 10일 오전 8시 각 부대에 설치된 화상회의용 카메라 앞에 모였다. 전날 부하 여군 성추행 혐의로 수도권 모 부대 사단장의 긴급체포와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
-
[주목! 이 책] 어느 날 갑자기 外
어느 날 갑자기(김동익 지음, 중앙북스, 216쪽, 1만2000원)=정무장관 등을 지낸 저자의 다섯 번째 장편. 북한의 최전방 사단장이 남한의 대북방송을 즐겨듣다 체제에 염증을 느
-
"임 병장, 해골·말라깽이 별명 부르는 데 불만"
강원도 고성 22사단에서 총기 난사 사고를 벌인 임모 병장에 대한 조사가 27일부터 강릉국군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착수됐다. 특히 이날부터 임 병장 측이 선임한 변호사들이 입회하게
-
"임 병장, 해골·말라깽이 별명 부르는 데 불만"
강원도 고성 22사단에서 총기 난사 사고를 벌인 임모 병장에 대한 조사가 27일부터 강릉국군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착수됐다. 특히 이날부터 임 병장 측이 선임한 변호사들이 입회하게
-
채명신 장군 별세…송영선 "한국에 이런 군인 필요해"
'채명신 별세'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으로 맹활약한 채명신 장군이 25일 별세했다. 고인이 된 채명신 장군은 지난 5월 JTBC '뉴스콘서트' 출연 당시 베
-
채명신 장군 별세…송영선 "한국에 이런 군인 필요해"
'채명신 별세'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으로 맹활약한 채명신 장군이 25일 별세했다. 고인이 된 채명신 장군은 지난 5월 JTBC '뉴스콘서트' 출연 당시 베
-
[삶과 추억] 초대 주월남 한국군사령관, 예비역 중장 별세
채명신 장군(가운데)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6년 7월 20일 소장에서 중장으로 승진했다. 사진은 베트남전 종합보고를 받은 뒤 박정희 대통령(왼쪽)이 채장군에게 중장 계급장을
-
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(224) 투표제도 변천사
김경진 기자4월 24일 실시된 국회의원 재·보궐 선거 세 곳의 평균 투표율은 41.3%로 역대 재·보궐 선거에 비하면 높은 편입니다. 새누리당의 김무성·이완구, 무소속 안철수 후보
-
'꼿꼿 장수' 국가안보 총괄하다
[중앙포토] 장관급으로 신설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된 김장수(65) 전 국방부 장관은 별명인 ‘꼿꼿 장수’로 더 유명하다. 김 전 장관은 2007년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
-
“줄·푸·세 공약서 ‘줄’은 포기, 인수위서 10조 추경 논의해야”
중앙일보·하나금융 주최 금융포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(서강대 명예교수)은 8일 새 정부의 부자 증세에 대해 “결국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걷을 수 밖에 없다”고 말했다.
-
[삶의 향기] 번역은 반역이라는데 …
조화유재미칼럼니스트·소설가 미8군사령관 워커 중장이 한국전쟁 중 전방 국군사단본부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. 마침 통역장교가 없어서 사단장이 직접 통역을 하게 되었는데 워커 장군이 몇
-
[사설] 불명예스러운 22사단을 해체하라
국방을 책임진 군의 기강이 말단 소대부터 최상위 합참까지 모두 썩었다. 지난 2일 강원도 고성 22사단 관할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병사가 귀순한 사건의 처리 과정이 그랬다.
-
"아들 군 면회간 엄마,갑자기 차에 태우더니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병사의 문제는 국민의 문제다. 병사의 고통에 부모와 가족들은 민감하다. 사병을 못살게 구는 사태가 터지면 파장은 증폭되고 군은 대책을 발표한다
-
“사회에서 제발 윤리교육 시켜 군대에 보내달라”
-병영 행동 강령이 나온 배경부터 말해 달라. 일부에선 재탕이라고 비판한다.“핵심은 사병끼리 지시를 못하게 한 것이다. 지시는 장교인 중대장-소대장-분대장을 통해서만 한다. 지금
-
전쟁기념사업회장 선영제씨 … 국방홍보원장에는 오철식씨
정부는 18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에 선영제(65·사진) 예비역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. 육사 25기인 선 회장은 합참 작전처장, 35사단장, 2군 참모장, 9군단장, 육군참모차장
-
가혹행위 해병 ‘빨간 명찰’ 뗀다
이상훈 해병대 2사단장이 18일 오후 ‘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’가 열리는 2사단 필승관으로 들어가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‘빨간 명찰’-. 해병대 장병의 군복 앞가슴에
-
노동당 군사위 “중ㆍ소대장은 총각들로 꾸려라” 왜?
김정은의 후계 구축을 위해 북한 노동당이 ‘젊은 피 수혈’을 시작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(RFA)이 22일 보도했다. 한 소식통은 “요즘 군단, 교도지도국, 훈련소 등 기본 전투 단
-
노재현 묻고 윤필용 사건 무죄 판결 받은 손영길 답하다
손영길씨는 “윤필용 사건은 내게 권력의 어두운 면과 인권, 인간 세상에 대해 알게 해주었다”며 “그래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고맙게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 [오종택 기자] 재판장의
-
[6·25 전쟁, 1128일의 기억]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(253) 다시 만난 맥아더
1953년 5월 미국을 방문한 백선엽 장군(앞줄 왼쪽)이 미 웨스트포인트를 찾아가 50년 8월 다부동 전투에서 북한군에 맞서 함께 싸웠던 존 마이켈리스 준장과 악수하고 있다. 마이
-
[6·25 전쟁 60년]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(234) “스탈린이 죽었답니다”
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대한민국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이 한국을 떠나기 전 서울대로부터 1953년 1월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. 당시 서울대는
-
붓 벗삼아 논 지 60년 … 그래도 열정은 식지 않더이다
미술은 이제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 기능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 화가 박서보씨의 1999년 작 ‘묘법 990901’. 한지를 풀어 물감에 갠 것을 화폭에
-
[j Focus] 대북감청부대장 지낸 한철용 예비역 소장
대북감청부대인 5679정보부대 부대장을 지낸 한철용(韓哲鏞·64) 예비역 소장. 그는 4월 초 자신이 쓴 책 『진실은 하나』에서 북한은 백령도·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직접 공격할